서버에서 재생:
- 삽화 1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완벽했다…
- 삽화 2 솔직히 말해줘… 당신 여자 있지..?
- 삽화 3 내가 미치겠는 건,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거야…
- 삽화 4 본능은 남자한테만 있는 게 아니야…
- 삽화 5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 삽화 6 하고 싶은 대로 해봐,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 삽화 7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진 만큼 갚아줘야죠
- 삽화 8 내가 겁나서 순순히 도망갈 거라고 생각했니?
- 삽화 9 너랑 내 문제에 다경이 끌어들이지 말라고!
- 삽화 10 그러니까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주라...
- 삽화 11 혹시... 내가 밀었다고 생각해요?
- 삽화 12 그 결혼 후회한다고 말해주면, 너도 진심을 말해줄래?
- 삽화 13 정말, 나 없이도 잘 키울 자신 있어?
- 삽화 14 선우한테 무슨 일 있습니까? 지금 어디 있냐고!
- 삽화 15 망상에 빠진 건 그 여자가 아니라, 나였어
- 삽화 16 선우야... 나 보러 와 줄 거야...?
56 견해
부부의 세계 - Season 1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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